구라시키 미관지구와 오하라 미술관에서의 특별한 하루



구라시키 미관지구와 오하라 미술관에서의 특별한 하루

여행 셋째 날, 다카마쓰에서 구라시키로의 이동은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산책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고, 오하라 미술관 방문은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통해 구라시키의 매력과 미술관의 특별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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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에서 구라시키로 가는 여정

아침의 상쾌함을 느끼며

아침의 공기를 마시며 컴포트호텔을 출발했습니다. 다카마쓰역까지는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편안한 산책로를 따라 걸어갔습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준비한 타비와 카드를 꺼내어 JR 시코쿠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당일 왕복만 하는 경우에는 경제적이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차를 편리하게 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은 큰 장점이었습니다.



마리나 라인에서의 경치

다카마쓰역에서 마리나 라인을 타고 오카야마로 향했습니다. 이 기차 노선은 세토대교를 지나면서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구간이었습니다. 기차가 대교에 진입할 때 창밖에 펼쳐진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습니다. 푸른 바다와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또한 기관사의 정확한 수신호는 일본 철도 시스템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인상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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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시키 미관지구 탐방

환승 후 구라시키 도착

오카야마역에서 구라시키로 가는 기차로 환승하였습니다. 구라시키역에 도착하니 현대적인 역 건물과 함께 전통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역에서 미관지구까지는 약 15분 거리를 걸어가며, 거리의 변화가 점점 느껴졌습니다. 미관지구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걸어가는 것이 최선이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

구라시키 미관지구에 도착하여 관광을 시작하기 전, 전통 가옥을 개조한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마셨습니다. 이곳의 분위기는 정말 운치가 있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다 보니 점심 시간이 다가왔고, ‘돈까스 갓파’라는 유명 맛집으로 향했지만, 예상치 못한 긴 대기 시간에 다른 식당을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미소카츠 우메노키에서의 예상치 못한 발견

독특한 돈까스 체험

미소카츠 우메노키는 미소 소스를 활용한 독특한 돈까스를 제공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의아했지만, 막상 맛을 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바삭한 돈까스에 달콤짭짤한 미소 소스가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맛집을 발견한 기쁨은 여행의 묘미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습니다.

오하라 미술관: 우정이 만든 예술의 공간

미술관의 의미

점심 후, 드디어 구라시키의 하이라이트인 오하라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이 미술관은 일본 최초의 사립 서양 미술관으로, 사업가 오하라 마고사부로가 고지마 토라지로와의 깊은 우정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곳입니다. 고지마의 예술적 재능을 높이 평가했던 오하라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미술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주요 작품 감상

미술관에 들어서자마자 만난 고지마 토라지로의 ‘기모노를 입은 벨기에 소녀’는 그 우정의 깊이를 알리는 상징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본관에는 엘 그레코, 모네, 고갱과 같은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고, 그 작품들은 고지마가 직접 선별해 일본으로 가져온 것들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특히 엘 그레코의 ‘수태고지’는 그리스 화가 특유의 신비로운 색채가 돋보였습니다.

미관지구의 아름다움과 문화 체험

전통 거리에서의 산책

미술관 관람 후, 구라시키 미관지구를 천천히 산책하며 에도 시대의 전통 거리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얀 벽의 전통 창고 건물들이 운하를 따라 늘어서 있어 그 자체로 아름다웠습니다. 이곳에서는 프로 기사들과의 장기 대국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간식들이 가득한 거리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

구라시키를 떠나기 전, 또 다른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셨습니다. 2층 창가에 앉아 미관지구의 풍경을 바라보며 오늘 본 작품들을 떠올렸습니다.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 두 사람의 우정이 더욱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카마쓰로 돌아가는 길

저녁의 만남

구라시키역에서 오카야마를 거쳐 다카마쓰로 돌아왔습니다. 저녁 식사는 첫날 방문했던 이자카야로 향했습니다. 신선한 회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여행의 피로를 씻어냈습니다. 일요일 이벤트로 저렴하게 회를 즐길 수 있어 더욱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하루의 마무리

저녁을 마친 후, 카페에서 하루를 정리하며 다음 날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하루였고, 다카마쓰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여행의 마지막 날로, 리쓰린 공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