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등산을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입니다. 이번에는 애플워치와 램블러 앱을 비교하며 지리산 천왕봉 등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등반 준비와 출발
지리산 천왕봉 소개
지리산 천왕봉은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해발 1915m에 위치해 있습니다. 중산리 포인트에서 출발하여 가족과 함께한 등반은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침 6시에 출발하여 주차 후 30분 정도 몸을 풀고, 6시 39분부터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등반 경로 및 시간
칼바위 구간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보통 산을 잘 타는 분들이 30분에 도착하는 구간을 저는 50분 걸려 도달했습니다. 힘든 구간을 지나고, 망바이에 도착할 때의 기쁨은 잊을 수 없습니다.
애플워치와 램블러 앱 비교
애플워치 기본 운동 앱
애플워치 기본 운동 앱은 하이킹 모드로 설정 후 사용했습니다. 이동 거리, 칼로리 소모, 등반 고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지만, 오차가 있어 아쉬웠습니다. 특히, 고도 측정 기능이 부족해 실시간 고도 정보를 원한다면 애플워치 6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습니다.
램블러 앱의 장점
반면, 램블러 앱은 GPS 기반으로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해 주고, 등반 코스 맵을 저장하여 각 포인트의 고도 및 시간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산악 등반 시 애플워치와 함께 램블러 앱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등반의 하이라이트
천왕봉 도착
드디어 천왕봉에 도착한 시간은 5시간 14분, 이동 거리는 6.4km였습니다. 힘든 여정이었지만 아이들과의 등반이 큰 보람으로 남았습니다. 천왕봉에서의 경치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하산의 어려움
하산은 장터목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여유를 즐기며 내려왔지만, 장터목 산장부터의 하산 길은 긴 거리였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서둘러 내려와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천길에 도착했을 때의 안도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등반 기록과 소감
램블러 앱 기록을 살펴보니, 왕복 11시간 44분, 총 거리 14km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힘든 산행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애플워치로 하이킹한 기록은 고도와 칼로리 소모가 기록되어 있었고, 칼로리는 2589칼로리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램블러 앱은 어떻게 설치하나요?
램블러 앱은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습니다.
질문2: 애플워치와 램블러 앱을 함께 사용해야 하나요?
네, 두 앱을 함께 사용하면 위치 추적과 더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산악 등반에 매우 유용합니다.
질문3: 지리산 천왕봉은 초보자도 오를 수 있나요?
네, 기본적인 체력이 있다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질문4: 겨울철 지리산 등반은 어떤가요?
겨울철 지리산은 경치가 아름답지만, 눈이나 얼음으로 인해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문5: 애플워치의 칼로리 측정은 얼마나 정확한가요?
애플워치의 칼로리 측정은 대체로 신뢰할 수 있지만, 개인의 신체 조건이나 활동 강도에 따라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을의 지리산에서의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아름다운 산을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