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을 설악산의 ‘가장 인기 있는 등산코스 1위’는 단연 공룡능선 코스다. 최근 2025년 9~10월 국립공원 및 산행 커뮤니티 통계에 따르면, 단풍철 하루 평균 5천 명 이상이 탐방 예약을 신청한 코스로, 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계곡 원점 회귀 코스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코스는 총 19.7km, 상승 고도 1,545m, 소요 시간 약 10~12시간으로 난이도는 높지만, 한국 단풍 트레킹 중 “가장 드라마틱한 풍경”으로 꼽힌다. 특히 2025년에는 10월 14~21일이 절정기로 예보되어 있으며, 신흥사~비선대 구간의 단풍이 절정일 때 공룡능선 전체가 붉은빛 능선으로 변하는 절경이 펼쳐진다.
실제 등산 후기에서도 “하루 종일 체력이 바닥나지만,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올 때 본 단풍은 평생 못 잊는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희운각 대피소 이후 공룡능선 진입 전 체력 안배가 중요하다는 조언이 공통적으로 언급된다.
또한 초보자라면 흘림골(6.2km·3~5시간) 코스가 대안으로 추천된다. 폭포와 기암괴석, 단풍이 어우러진 남설악의 비밀 코스로 2022년 재개방 이후 꾸준히 인기 상승 중이다.
요약하면,
- 2025년 설악산 단풍 절정기: 10월 14~21일
- 인기 1위 코스: 공룡능선(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계곡)
- 추천 대체 코스: 흘림골 단풍 트레킹
- 최적 탐방 시간: 새벽 5~6시 출발, 오후 5~6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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