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만끽한 가족의 여정: 을왕리 해수욕장 이야기

저는 최근에 여름을 만끽하기 위해 을왕리 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더웠던 만큼 물놀이를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니, 인천의 을왕리가 떠올랐답니다.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을왕리 해수욕장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아래를 읽어보시면 확인할 수 있어요.

을왕리 해수욕장 소개 및 위치

을왕리 해수욕장은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은 약 700m의 백사장과 평균 수심 1.5m로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또한 운영기간은 매년 6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에요.

주차는 일렬로 이루어지는데 차가 많기 때문에, 아마도 일찍 오는 것이 좋을 거예요. 저희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차량의 대기 시간이 부족했던 덕분에 아주 여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일렬 주차가 가능하지만, 여름 성수기에는 수많은 차량으로 인해 공영주차장에 먼저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마친 후에는 해수욕장으로 걸어갔어요. 초입에서 슬러시도 사먹고 아저씨도 친절하시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하면 한가운데에 매표소가 보이는데, 원하는 자리를 정하고 결제하면 돼요. 선택한 곳에 텐트를 피우면 되며, 자리는 시작할 때 정해지지 않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요.

텐트를 설치한 후에는 결제 시 받은 스티커를 잘 보이는 곳에 붙여야 해요. 계속해서 체크하니 다른 사람들도 양심적으로 이용하더라고요.

해수욕장 근처에는 여러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운영되고 있어요. 줄이 길다면 보통의 샤워장은 빼고 다른 곳으로 가보시면 좋답니다.

시설	내용
샤워시설	두 개의 샤워 시설이 있으며 가격은 저렴함
온수 여부	온수가 나오지 않음

그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니 기분이 좋았답니다. 특히 물놀이를 하지 않더라도 샤워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이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아이와 함께 바다로 들어갔어요. 아이는 신나게 놀고, 저희 아빠도 젖은 몸으로 텐트 안에 들어오지 않게 주의하며 놀 수 있도록 했답니다.

아이가 요청해 가져온 모래놀이 장난감을 이용해 다양한 것들을 만들었어요. 정말 신나게 놀더라고요.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니 아이와 함께 바닷가에서 집을 지으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니 사랑스러웠답니다.

2024년 8월 18일의 을왕리 물때시간도 미리 체크를 했어요. 저는 물더위에 놀다보니 물이 점점 차오르는 것이 무서워지기도 했죠. 물때 시간표는 다음과 같아요.

물때 시간	간조 시각	만조 시각
1차	10:16	03:44
2차	22:08	15:57

안전하게 놀기 위해 바닷가 가까이에 텐트를 치지 않도록 유의했답니다. 바닷물이 간조와 만조를 반복하며 차오르니 아마 저처럼 주의를 자연스럽게 지켜보아야 할 것 같아요.

오후에는 다시 초입으로 돌아와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샀어요. 이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은 필수지요! 그 후에는 석양이 아름답게 물드는 저녁 풍경을 함께 즐겼답니다.

아이와 함께 게임도 즐기고, 예쁜 인형도 따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니 바닷물이 많이 빠져서 조개잡이도 해볼 수 있었어요.

더욱 더 무더위 속에서 저희 가족은 의미 있는 여정을 잘 다녀왔답니다. 이러한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아쉬움 없는 여름의 마지막을 보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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