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에서의 일출은 많은 이들에게 버킷리스트로 여겨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퇴근 후 심야버스를 이용해 노고단에 올라 일출을 감상한 경험을 공유하겠습니다.
여행 준비
시외버스 이용하기
동서울에서 지리산 노고단(성삼재 주차장)까지 가는 시외버스는 매주 금요일에만 운행되며, 다음과 같은 시간표가 있습니다:
- 22:50 ~ 2:50
- 22:55 ~ 2:55
- 23:00 ~ 3:00
정확한 시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 예매하기를 이용해 미리 예약해두세요.
편의시설과 준비물
버스는 우등버스이지만, 편하게 누울 수 있는 정도로 이용했습니다. 귀마개를 준비하면 더 편안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간단히 라면과 삼각김밥을 먹고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무인 편의점도 있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등산 시작
필수 준비물
노고단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랜턴
- 바람막이
- 물
- 간식
- 작은 돗자리 (중간중간 쉴 때 유용)
노고단은 5시부터 입장 가능하지만, 일출 시간에 맞춰 조금 일찍 열어줍니다. 사전 예약은 여기서 확인 하세요.
등산 코스 선택
등산 시에는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등산화를 추천합니다. 초보자라면 완만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고단에 도착하니 구름 아래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해가 뜨기 전까지의 긴장감과 추위는 일출의 감동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일출의 감동
일출 시간이 지나고 주변이 밝아지기만 할 때, 포기하려던 찰나에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의 감정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일출을 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다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하산 후 여유 즐기기
하산 후에는 구례에서 하루 숙박하기로 했습니다. 성삼재에서 구례로 가는 버스는 17시 경에 운행되며, 구례 시내에서 유명한 소머리국밥을 맛보았습니다. 구례의 가마솥 소머리 국밥은 매우 맛있었고, 반찬도 푸짐했습니다.
구례에서의 즐길 거리
구례에서는 오일장이 열려 시장 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후식으로는 구례 오차커피공방에서 드립커피를 즐겼습니다.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해주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랜턴, 바람막이, 충분한 물과 간식, 그리고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버스 예매는 어떻게 하나요?
시외버스 통합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후 시간표를 꼭 확인하세요.
지리산 등산은 어려운가요?
노고단으로 가는 길은 다양한 경로가 있으니, 초보자는 완만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례에서 추천할 만한 음식은?
구례에서는 가마솥 소머리국밥이 유명하며,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반찬과 함께 제공합니다.
구례에서 커피를 마실 만한 곳은?
구례 오차커피공방에서는 드립커피만 취급하여 맛이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