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가 다가오면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많은 가정에서는 이러한 지출이 더욱 심각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게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난방비 부담을 덜고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
지원 대상 목록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 세대원 중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 한부모 가족
– 소년소녀가정
–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기존에는 노인과 장애인, 영유아가 포함된 가구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졌으나, 2023년 11월 21일부터 다자녀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요한 변화입니다.
다자녀 가구 기준
다자녀 가구의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입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
지원 금액 구조
에너지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지원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인 가구: 29만5200원
– 2인 가구: 40만7500원
– 3인 가구: 53만2700원
– 4인 이상 가구: 70만1300원
이는 냉·난방을 모두 포함한 연간 기준이며, 올해 세대 평균 지원 단가는 약 36만7000원입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방법 및 사용 기간
신청 방법
에너지바우처의 신청 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지원 대상 가구는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용 방법
바우처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또는 요금 차감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를 이용하면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LPG 등 다양한 에너지원 결제가 가능하며, 요금 차감 방식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의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됩니다. 에너지바우처의 사용 기간은 2026년 5월 25일까지입니다.
추가 지원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공무원의 대리 신청 또는 직권 신청도 지원됩니다. 또한, 사회복지사와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에너지바우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가구에 한해 지원됩니다. 특히, 다자녀 가구가 포함됩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신청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바우처 사용 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에너지바우처의 사용 기간은 2026년 5월 25일까지입니다.
지원 금액은 어떻게 되나요?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며, 최대 70만1300원까지 지원됩니다.
사용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실물카드 또는 요금 차감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결제 방법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