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남은 음식을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맛이 떨어져 버리기 쉽다. 냉동실에 보관하더라도 너무 오래 두면 위생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남은 음식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5가지를 소개한다. 각 요리는 30분 내외로 완성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남은 떡국떡으로 만드는 떡국떡 크림파스타
간단한 재료 준비
떡국떡 크림파스타는 남은 떡국떡을 활용한 요리로, 부드러운 크림 소스와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남은 떡국떡 한 줌
- 우유 1컵
- 생크림 ½컵
- 양파 ½개 (잘게 썰기)
- 베이컨 3줄 (잘게 썰기)
- 다진 마늘 1작은술
- 소금, 후추 약간
- 올리브오일 1큰술
- 파마산 치즈가루 (선택)
요리 방법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어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베이컨을 넣고 노릇하게 익힌다. 이후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약불에서 끓인다. 남은 떡국떡을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히며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치즈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크림이 걸쭉해지면 우유를 추가하고, 새우나 버섯을 넣으면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남은 전으로 만드는 전덮밥
재료 및 준비
전덮밥은 남은 전을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다.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남은 전 (동그랑땡, 생선전, 호박전 등)
- 양파 ½개 (채썰기)
- 계란 2개
- 쪽파 약간
- 밥 1공기
- 간장 2큰술
- 설탕 ½큰술
- 물 ½컵
조리 과정
먼저 남은 전을 한입 크기로 잘라둔다. 팬에 간장, 설탕, 물을 넣고 끓여 달콤짭짤한 소스를 만든다. 양파를 넣고 볶다가 남은 전을 넣고 소스가 스며들도록 조려준다. 마지막으로 풀어놓은 계란을 전 위에 뿌리고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익힌다. 따뜻한 밥 위에 올리고 쪽파를 뿌리면 완성된다.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추가하고,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조리 시간을 짧게 하면 된다.
남은 갈비찜으로 만드는 갈비찜 볶음밥
재료 목록
갈비찜 볶음밥은 남은 갈비찜을 활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로,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남은 갈비찜 1컵 (뼈를 제거하고 잘게 찢기)
- 밥 1공기
- 양파 ½개 (잘게 썰기)
- 대파 1대 (송송 썰기)
- 달걀 1개
- 간장 1큰술
- 굴소스 1작은술
- 참기름 1작은술
- 깨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식용유 1큰술
요리 방법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볶아 파기름을 만든 후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잘게 찢은 갈비찜을 넣고 중불에서 살짝 볶는다. 이후 밥과 간장, 굴소스를 넣고 잘 섞으며 볶는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뿌리고 달걀을 넣어 빠르게 섞어 불을 끈다.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한다. 매콤한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다져 넣고, 야채를 추가하고 싶다면 당근이나 피망을 넣어도 좋다.
남은 잡채로 만드는 잡채 전
재료 준비
잡채 전은 남은 잡채를 활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남은 잡채 1컵
- 부침가루 ½컵
- 달걀 1개
- 물 ⅓컵
- 소금 약간
- 식용유 적당량
조리 과정
볼에 부침가루와 물을 넣고 섞은 후 달걀을 깨 넣어 반죽을 만든다. 남은 잡채를 반죽에 넣고 골고루 섞는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약불에서 한 국자씩 반죽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완성된 잡채 전을 접시에 담아 간장과 함께 즐기면 좋다.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하면 반죽에 전분가루를 추가하여 조리하면 된다.
남은 나물로 만드는 나물 계란말이
재료 및 방법
나물 계란말이는 남은 나물을 활용하여 만드는 간단한 요리로,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남은 나물 (시금치, 콩나물, 고사리 등) ½컵
- 달걀 3개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식용유 적당량
요리 방법
볼에 달걀을 풀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 섞는다. 남은 나물을 잘게 다져 달걀물에 섞는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물을 얇게 부쳐 반죽이 반쯤 익으면 돌돌 말아가며 익힌다. 계란말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는다. 치즈를 추가하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고, 간장을 뿌려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진다.
마무리
설날 명절에 남은 음식을 활용한 초간단 요리 5가지를 소개했다. 이 요리들은 특별한 재료가 필요 없고,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남은 음식을 냉동실에 오래 두기보다는 주말에 한 번씩 다양한 요리로 즐겨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법으로 남은 음식을 맛있게 활용하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