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김장김치안녕하세요. 첫 김장김치 도전 성공기를올려볼까 해요. 올해 진짜 양가 도움 없이정말 저희 둘이서만.. 대충 흘려듣던 레시피 대로하나하나 천천히 해보았어요!!20kg 김장김치 오전 8시에 담그기 시작해서오전 11시에 마감을 하였답니다.마늘 / 생강 / 쪽파 정도는 전날 미리 손질을해둔 턱에 다지고, 썰기만 하면 되어서 그런지3시간 안에 청소까지 마무리 싹 깔끔하게 해볼 수있었던 것 같아요. 배추 또한 절임배추로구매를 해서 편리하게 만들어 봤어요!!20kg에 한 6~7포기 정도 들어가 있답니다.절임배추 20kg 재료무 큰 거 2개청갓 1단쪽파 1/2단마늘 3컵생강 1컵양파 4개사과 2개찹쌀 풀 물 2L : 찹쌀 2컵고춧가루 8컵고은 고춧가루(청양 고춧가루) 1컵멸치 액젓 3컵새우젓 3컵뉴슈가 3스푼미원 1스푼진짜 절임배추 물 빼는 동안 가장 먼저해야 할 것이 바로 이거예요!! 찹쌀 풀 죽 쓰기!저는물 2L 기준 찹쌀가루 2컵을 사용했어요.찹쌀가루는 찬물에서 먼저 잘 풀어준 뒤,중불에서 서서히 끓여 내주신 뒤 걸쭉해지기시작하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주시면 된답니다.무는 진짜 큰 걸로 사용했어요.무 큰 거 1개는 채 썰어서 준비를 해주세요.채 써실 때 이렇게 반으로 갈라서 자르면무가 굴러가지 않아서 자르기가 편해요.마늘은 3컵 / 생강은 1컵을 잘 갈아주세요.무랑 사과 사진이 빠졌는데요 ㅠ무 1/2개와 사과 2개도 같이 갈아주세요.사과 대신 배로 대처하셔도 된답니다.남은 무 1/2개는 섞박지 용으로 댕강댕강썰어주시면 된답니다. ^^TMI 이긴 한데.. 저도 네이버 레시피 판글 올라가니 이렇게 연말 때쯤인가? 저렇게네이버 푸드에서 선물도 받았었어요..!!ㅋㅋ또 받고 싶다.. 열심히 해야지..!! 파이팅!!이젠 안주나??ㅠㅠㅠ끄적끄적,쪽파 1/2단 2~3cm 간격으로 손질청갓 1단도 비슷하게 송송 썰어 손질한 김 확 식힌 찹싸풀에 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굵은 고춧가루 8컵 / 고은 고춧가루(청양) 1컵새우젓은 3컵 / 멸치 액젓 3컵 넣어주세요.뉴 슈거 3스푼 미원 1스푼도 같이 넣어서이제 양념을 잘 섞어주세요.이제 모두 준비가 된 속 재료 양념을같이 넣어 버무려 주세요.그리고 중간에 맛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저는 소금 1/2컵을 마저 넣고 섞어주니~~!!!와? 너무 맛있는 김장김치 양념이 완성!!소금의 경우 집에서 직접 하는 절임배추나구매한 절임배추마다 맛 차이가 날 수 있으니양념 무치면서, 배추 겉잎 하나씩 때어서양념이랑 같이 먹어보면서 소금 간을 맞춰주시는 게 좋답니다.양념은 조금 짜야 해요.속 재료들 무 기타 등등들이 들어가면서절여지면서 맛이 심심해질 수 있거든요.그래서 양념은 맛을 봤을 때 짠 거? 싶을정도로 만든다고 생각해 주시면 된답니다.그럼 이제 물기를 잘 빼서 준비한 절임배추에속을 살살 묻혀가면서 넣어주세요.속을 너무 많이 넣기 시작하면 양념이 부족할 수 있기도 하니깐 속을 꽉꽉 채워 넣기보다는살살 묻혀준다는 느낌으로 쓸어내리듯한 잎 한 잎 살살 속을 묻혀내주시면 된답니다.▶친정엄마 왈 : 오래 두고 먹을 김치는 속을조금만 넣고, 바로 먹을 김치는 속을 넉넉하게넣어서 무치면 됨.▶전라도김치 외할머니 레시피는대~애충 아래와 같음찐한 멸치액젓 + 새우젓 이렇게만 들어감양념 무 / 갓 외에 넣는 것 없음.이렇게 완성된 김장김치 진짜 첫 도전인 것치고 진짜 완성도 100% ㅎㅎㅎ확실히 뉴슈가 미원 넣으니깐 맛이 없을 수가없는거 같기도 해요. ^^ 정말 실패 없는 레시피임!!정말 친정엄마 / 시어머니 / 외할머니 도움진짜 하나도 없이 저희 부부가 스스로 알아서레시피 맞춰 가며 만든 첫 김장이에요. ^^정말이지.. 우리 둘 다 너무 뿌듯했어요!!ㅋㅋ정말 생각보다 너무 잘 되었거든요. ^^김장김치 별거 아니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하^^진짜 20kg 만들어 보니 자신감 생겨서내년에는 한 40~60kg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저희 집 기준 레시피이기 때문에 여기서개인 취향에 맞게 조금 바꿔가면서 만드시면되실 것 같아요. 김장김치 양념 레시피는 딱정답이 있다고 하기 보다 상황에 맞춰서또 개인 입맛에 맞춰서 만드시는 게 좋아요.저희 친정집은 새우젓 / 멸치 액젓 이렇게만사용하거든요. 멸치 액젓도 사실 시판 용이 아닌아주 찐한 검은색의 멸치 액젓을 사용해서더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답니다.(근데 그거 어디서 구하는지 모름..할머니한테 물어봐도 그냥 멸치액젓….ㅋㅋ)이제 여기에 수육만 삶아서 먹으면 굿!!수육은 저녁에 삶아서 먹을 예정이에요.대신 만든 직후에는 흰밥에다가 먹고,굴도 살짝 넣어서 간만 봤답니다. ^^진짜 어른들 도움 없이 첫 김장김치 담그실 때진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정말거의 안 오더라고요..^^;; 둘 다 이게 맞는 거야?맞겠지 뭐.. 아니면 뉴슈가 + 미원이 살려줄 거야이런 느낌으로.. ᄏᄏ 했던 거 같아요.특히나, 새우젓 너무 많이 넣으면 짠 거 아니야?이만큼 넣으면 너무 짜지 않을까?둘이서.. 한 컵 한 컵 넣을 때마다 간이 얼마나떨렸는지 몰라요.. ^^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또 판은 다 벌렸는데.. 그대로 멈출 수도 없고ㅋ뭐가 맞는지도 도통 모르겠고.. 했거든요그런데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그래도 성공적이면 다음에도 또 김장김치 양념레시피 잘 기억해두었다가 또 만들려고레시피 정말 대충 안 하고 1컵 1스푼 소중히담아 가면서 담갔답니다. ^^첫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도움이 되시길 바라요.!!#김치레시피#김장김치#11년차주부#첫김장#첫김장김치#김장김치양념#김장김치속#김장김치양념만들기#절임배추#절임배추20kg#김치담그기#김장김치담그기#김장김치담그는법#절임배추김장담그기#집밥#레시피#요리#첫김장성공하기#절임배추